평론 4

🎥 서브스턴스 : 익숙한 라면에 캡사이신을 때려넣은 영화 그리고 현대 사회에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

들어가며코랄리 파르자의 서브스턴스는 바디 호러와 블랙 코미디를 결합해 외모 지상주의, 젊음에 대한 집착, 그리고 인간의 자아 정체성 문제를 탐구합니다. 영화는 겉으로는 환상적인 서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그 안에 깊은 사회적 비판과 철학적 질문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익숙한 라면에 캡사이신을 떄려넣은 영화를 소개합니다. 기본 줄거리 내용은 간단합니다. 세 줄 요약이 가능할정도로 익숙한 라면같이 영화의 흐름은 매우 쉽습니다. 주인공 엘리자베스 스파클(데미 무어)은 한때 명성을 누렸던 스타였지만 나이가 들면서 업계에서 점차 소외당합니다. TV 쇼에서 해고된 엘리자베스는 절망 속에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서브스턴스’라는 약물을 통해 젊고 매력적인 “수”(마가렛 퀄리)로 변신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Cinema_Review 2025.01.21

REVIEWING : <The 8 Show>

Intro 배진수 작가의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 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었다.기본적인 내용은 8명의 각기 다른 사정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시간이 흐르는 만큼 상금이 쌓이는 게임, 그 게임에 들어가서 일어나는 일들.  원작웹툰과의 차이?약간 있다. 아니 사실 꽤 있다. 뭔가 흐름은 비슷한데 디테일은 많이 다른 느낌.괴리감은 느껴지지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이미테이팅은 한거 같지는 않다. 웹툰을 재밌게봤던 분들이라면 볼만할거라 생각한다. 몇가지 중요한 포인트 몇개를 던지며 리뷰를 하겠다.  #1. 게임 주최자들을 숨긴 이유약간 이런 사회실험과 비슷한 류의 컨텐츠들은 사회실험을 주도하는 자들이 게임을 이끌어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The 8 show는 단 한번도 게임 주최자들을 보여주지 않는다...

Cinema_Review 2024.05.27

해석 : <데이 윌 비 블러드>

데이 윌 비 블러드라는 작품이다.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 영화 중 첫번째로 본 영화라 상당한 애정을 갖고 있다. 매우 주관적 감상인것을 먼저 얘기하겠다. 영화의 초반부에는 정말 어떠한 배경음악도 없이 석유시추 현장의 현장감을 리얼하게 들을 수 있게 연출을 했다. 그래서 되게 이게 무슨 상황일까 서부극일까? 이런 생각도 들었다. 영화 전반적으로 석유 시추로 막대한 부를 얻는 다니엘 데이 루이수가 연기하는 석유업자 다니엘 플레인뷰가 석유시추를 위한 새로운 땅을 개척하기 위해 부동산을 사는 것 부터 시작한다. 첫 번째. 원주민들의 찬반과 사회풍자 우리나라 부동산 문제는 매우매우 각별하기에 부동산에 대한 상당한 애증이 있는 우리나라로서 공감할터, 석유개척을 위한 부동산 구매..

Cinema_Review 2023.10.18

<나는 어제의 너와 만난다>

첫 영화는 로 정했다. 필자는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으로서 이 훌륭한 영화를 평론해도 될까 싶지만 용기를 내어 첫 평론을 해보겠다.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을 담으니 그저 참고만 해주셨으면 한다. 몇가지 포인트를 기준으로 평론을 하겠다. 영화의 시작에선 주인공 후큐주 에미 (코마츠 나나)와 미나미야타 다케토시(후쿠시 소타)가 전철에서 첫 만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수많은 영화를 봤지만, 첫 장면이 가장 슬픈 영화인 것 같다. 비교 대상이 없다. 이 부분 GOAT. 당연히 이 평론을 볼 여러분들은 영화를 봤을터이니, 스포일러 신경쓰지 않고 바로 들어가겠다. 첫번째 : 시간의 역행과 순행, 그리고 노화 후큐주 에미는 다케토시 시간 기준으로 시간이 반대로가는 즉 역행을 하는 세상에서 살고있다가 5살에 타..

Cinema_Review 20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