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_Review

영화 <드라이브> , 지극히 개인적인 평론

Frisbeen 2024. 8. 15. 16:53

라이언 고슬링이라는 매력적인 배우의 연기

 

영화를 보고나면 한 2일 동안은 시끄러운 남자들(외향적인 남자)들도 과묵해지고 싶어할 것이다.

조금은 또라이 기질이 강한 감독의 영화임 (내가 듣기론 난독증이 있다고 들었다)

 

난독증이 있는 감독의 영화라고 보기엔 사실 굉장히 흐름이 괜찮다.

흐름이 괜찮다는 뜻은 영화 보다가 엥? 하는 점이 없다. 난이도가 쉬운 편인 영화다.

 

상당히 클리셰적인 부분도 의외로 없다. 반전도 군데군데 숨겨져있고 배우들의 연기 말할 것도 없고.

 

가장 이 영화 매력 포인트는 시각 효과이다. 옛날 배경인 영화들의 특징이 살짝 억지로 옛날 느낌을 내려고 연출을 무리하게 하려다가

조금 어색해지는 측면도 없지 않아 있는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다. 

 

또한 다른 매력 포인트는 ost.. 이 영화와 ost를 모티브로 하여 게임 제작을 할만큼 분위기가 몽롱하며 고독한데 이 고독함이 멋지다.

물론 배우가 라이언 고슬링이라 그러겠지만... ㅎㅎ;

 

영화 제목이 드라이브인 만큼 자동차 액션 자체도 어색하지 않고 좋다. 하지만 니드포 스피드와 같은 대놓고 자동차 !! 이런 영화는 전혀아니다. 오히려 자동차 !! 보단 약간 아이리쉬 맨의 느낌도 살짝 있다.

 

개인적으로 gta를 매우 색감 좋은 시각효과와 연출로 영화를 만든 느낌?

 

ost는 들어보자 -https://music.youtube.com/watch?v=MV_3Dpw-BRY&list=RDAMVMMV_3Dpw-B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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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살짝 잔인한 장면이 꽤 나오니 이 점은 주의.

 

블레이드 러너와 더불어 라이언 고슬링은 이런 고독한 남주가 어울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