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만에 다 밤새가면서 다 봤다.
스포 거의 없게 간략하게 평가해보겠다.
1. 간단 줄거리
투 트랙을 활용했다.
첫번째 이야기
펜션을 하고 있는 김윤석 배우님의 영하는 어떤 여자와 그의 자녀로 추정되는 꼬마 아이를 손님을 받았는데
다음날에 수상한 핏자국을 발견하고 그 여자가 사실 그 꼬마를 살해한 후 혼자 유유히 떠나는 영상을 발견
두번째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보다 20년 가량 옛날 이야기이고, 윤계상씨가 하는 모텔에 어떤 손님을 받았는데 다음날에 모텔이 난리가남
살해현장이 방에서 발견된 후 모텔의 관한 평가가 완전히 난리가 나. 모텔에 손님이 없어지며 경제적 고난으로 인한 가족의 파탄 ..
이 둘을 연결하는 사람은 이 두 사건을 둘 다 경험한 여자 경찰.
두번째 이야기때는 신임 경찰이고 첫번째 이야기때는 베테랑 경찰이 되어 (소장) 사건을 해결하는
투 트랙의 공통 연결고리가 이 여자 경찰 ( 이정은 배우님이 하셨다)
2. 화려한 배우진
배우 진이 미쳤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 김윤석씨.. 걍 미쳤고 연기
윤계상 씨, 류현경 씨 ( 윤계상 씨 와이프) 화내는 연기 우는 연기 미쳤고
그냥 연기 미쳤다 스토리든 뭐든 연기가 너무 훌륭했다
박지환씨 (그 내 눈주 아니 그분) 도 재밌게 잘했고
걍 배우 연기땜에 오잉? 하는 점이 전혀 없어서 너무 재밌게봤다
다만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다. ( 5번에서 설명)
3. 화면 색감이 훌륭하다
이 드라마가 좋았던 이유 중 중요한 포인트. 화면 색감이 좋다.
약간 뭐라 그럴까 개인적 감상으로는 평상시에는 hd로 보다가
4k로 보는 느낌이랄까.
4. 연출 또한 지루하지 않다.
이런 드라마가 살짝 좀 지루하다고 느끼는 분이 많을 수도있다. 영화와 다르게 러닝타임이 기니까
이럴때 필요한점은 연출로써 시각적 자극을 줘야한다 (카메라 구도 라든지, 스토리 진행 방향을 꼰다던지 )
이런 점에서 구도도 특이한 구도가 많았다.
5. 투 트랙 또한 훌륭했다. 하지만..
스토리 두개를 겹친다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하셨지만 매우 휼륭했다고 본다
갑자기 뜬금포 ! 이런 느낌이 있을만한게 없었다.
과거 현재 교차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약간 어렵게 느낄수도 있다.
과거에서 배우진들의 말투가 너무 현대식이다. 특히 젊은 사람들의 옛날 사람 연기력은.. 흠;
6. 약간은 아쉬웠던 점 ( 과도한 서스펜스 + 현실적 개연성 고찰)
서스펜스를 끌어올리려고 좀 뭐라그럴까 스토리를 끈다는 점이 있다.
김윤석 씨의 따님의 남편도 왜 나왔는지 잘 모르겠다.
현실적 개연성도 살짝 애매하다.
물론 스토리가 특이해서 그럴수있지만..
중간에 보다보면, 스나이퍼가 나온다.
그리고 크리티컬한 부분.
어 죽은거 아니었어? 라는 생각이 들 부분이 너무많다.
투 트랙의 단점이다. 등장인물이 2배로 많으니 얘가 죽은거 같았는데 다른 시대에선 살아있네?
이런 분들이 있고..
아니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해? 한 부분도 있고 약간 보다보면 흠.. 이런 생각이 들수도 있을 것 같다.
7. 한줄 총평
약간은 아쉬운 개연성은 있지만 그거를 커버할 미친 색감 + 배우들의 연기력 + 특이한 스토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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